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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3] 다저스 벨린저, 홈 보살로 도루 실패 만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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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토) 13:45

                           
[WS3] 다저스 벨린저, 홈 보살로 도루 실패 만회


 
[엠스플뉴스]
 
코디 벨린저(23, LA 다저스)가 완벽한 홈 보살로 9회 도루 실패를 만회했다.
 
벨린저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 5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1로 맞선 9회 선두타자로 나선 벨린저는 깜짝 구원 등판한 데이빗 프라이스와 맞붙었다.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후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런다운에 걸려 그대로 아웃 카운트를 헌납하고 말았다.
 
 
그러나 벨린저는 연장 10회 완벽한 홈 송구로 역전 위기에 몰린 다저스를 구했다.
 
양 팀이 1-1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1, 3루에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외야로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를 처리한 벨린저는 곧바로 포수 오스틴 반스를 향해 공을 뿌렸고, 3루 주자 이안 킨슬러가 간발의 차이로 아웃되면서 순식간에 이닝이 종료됐다.
 
벨린저의 도루 실패에 아쉬워했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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