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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3] '보스턴의 해결사' 브래들리 Jr, 8회 잰슨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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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토) 12:23

                           
[WS3] '보스턴의 해결사' 브래들리 Jr, 8회 잰슨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


 
[엠스플뉴스]
 
'ALCS MVP'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28, 보스턴 레드삭스)가 8회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브래들리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 7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엔 안타, 5회엔 좌익수 뜬공을 기록한 브래들리는 세 번째 타석엔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포는 8회에 가동됐다. 팀이 0-1로 뒤진 8회 초 2사에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과 상대한 브래들리는 3구째 커터를 공략해 우월 동점 솔로포(1-1)로 연결했다. 홈런 비거리는 394피트(약 120.1m). 
 
ALCS 2차전엔 결승 3타점 2루타, 3차전엔 쐐기 만루포, 4차전엔 결승 투런포를 때리는 기염을 토했던 브래들리는 월드시리즈 3차전에선 동점 솔로아치를 그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보스턴이 8회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7이닝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친 워커 뷸러의 승리 요건도 날아갔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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