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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감독 통산 100승까지 -1승’ 김승기 감독 “매킨토시의 자신감↑이 중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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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수) 20:01

                           

[라커룸에서] ‘감독 통산 100승까지 -1승’ 김승기 감독 “매킨토시의 자신감↑이 중요”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김승기 감독이 적지에서 정규리그 통산 100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승기 감독은 “기록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멋쩍게 웃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5승 1패로 우위에 있고, 오세근이 전자랜드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팀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한)희원이가 코뼈 부상을 당한 상황이고, 상대 외국선수인 머피 할로웨이가 결장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미카일 매킨토시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경기가 안 풀렸다보니 위축되어 있는데, 본인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김 감독은 “자신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 전에 하던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면서 몸이 굳어있는 상황인 것 같다. 또 타 리그 생활이 처음이고, 부진 하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부분이 있다”며 매킨토시를 격려했다.

 

지난 DB와의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한 오세근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좋지만은 않다. 아무래도 매킨토시가 힘을 못 쓰다 보니 세근이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는데 (최)현민이나 (김)승원이가 덜어줘야 한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코뼈 골절 부상을 입은 한희원에 대해서는 “오늘 마스크가 나왔는데, 뛰면 울린다고 해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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