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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이정철 "승점 꼭 따낸다", 서남원 "국내 선수들 살아나야"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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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일) 17:47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3위 IBK기업은행과 4위 KGC인삼공사 간 3라운드 맞대결이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두 팀의 마지막 3라운드 경기. 경기에 앞서 두 감독들의 생각은 어떤지 물었다.



 



[라커룸에서] 이정철 승점 꼭 따낸다, 서남원 국내 선수들 살아나야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



 



 



▲ 3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 3, 4위 간 싸움이다. 4위와 승점을 벌려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이와 동시에 2위 현대건설과 차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승점을 따내겠다.



 



▲ 전반기를 어떻게 보는지.



- 도로공사 강세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 우리는 염려했던 문제들이 많이 드러난 상황이다. 리그를 들어오기 전 준비가 덜 됐기 때문에 생긴 문제다. 좀 더 실속을 챙길 수 있어야겠다. 김희진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고집하지 않고 도로공사, 현대건설 등 중앙이 좋은 팀 상대로는 미들블로커로 활용할 것이다. 김미연은 서브도 좋고 수비도 좋으니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이제 절반 남았다.



- 정규리그 우승, 굉장히 중요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짜 웃는 것이다. 후반기에 치고 나가면 충분히 선두권 경쟁도 가능할 것이다.



 



 



[라커룸에서] 이정철 승점 꼭 따낸다, 서남원 국내 선수들 살아나야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



 



 



▲ 5연패로 아쉬운 상황이다.



- 일단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띄우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것도 무기력하게 다 0-3으로 졌다. 이렇게 경기를 해선 안 된다고 선수에게 말했다. 지더라도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 시즌 절반이 끝났다.



- 1, 2라운드는 나름 잘 했는데 2라운드 마지막부터 아쉬운 경기를 하고 있다. 알레나가 아프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국내 선수들이 굉장히 처졌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 선수들이 4라운드에 다시 계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송이가 팀을 좀 더 이끌어줬으면 한다.



 



▲ 알레나 상태는 어떤지.



- 완전히 낫는 부상은 아니다. 다행히 많이 좋아졌다. 통증도 가라앉았다. 악화된 것은 없어 다행이다. 본인이 이겨내야 하는 부상이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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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24 18:12:02

감독이 치열하게 머리 굴려서 작전을 짜고 계획해야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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