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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류윤식, 수비로 팀 지키는 '승리 일등공신'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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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일) 17:43

                           

삼성화재 류윤식, 수비로 팀 지키는 '승리 일등공신'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리시브, 자신 있어요!"



 



삼성화재는 24일 홈에서 우리카드와 치른 경기에서 3-2 극적으로 승리했다. 3세트 15-25로 상대에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4세트를 어렵게 따낸 끝에 5세트 역전승했다.



 



삼성화재 승리 뒤에서 늘 묵묵히 팀을 받치는 류윤식 역시 팀이 처지면서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제 컨디션을 되찾고 훌륭히 제 몫을 해냈다.



 



올 시즌 리시브 전체 1위, 수비(리시브+디그)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린 류윤식은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힘을 주고 있어 눈에 띄진 않지만 팀에 기여하는 바는 타이스, 박철우 못지않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신진식 감독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과거 신 감독이 “류윤식이 없으면 리시브가 안 돼 경기 자체를 치를 수가 없다”라고 말한 것은 류윤식이 얼마나 큰 역할을 맡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삼성화재 류윤식, 수비로 팀 지키는 '승리 일등공신'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리시브, 자신 있어요!"



 



 



 



삼성화재는 24일 홈에서 우리카드와 치른 경기에서 3-2 극적으로 승리했다. 3세트 15-25로 상대에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4세트를 어렵게 따낸 끝에 5세트 역전승했다.



 



삼성화재 승리 뒤에서 늘 묵묵히 팀을 받치는 류윤식 역시 팀이 처지면서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제 컨디션을 되찾고 훌륭히 제 몫을 해냈다.



 



올 시즌 리시브 전체 1위, 수비(리시브+디그)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린 류윤식은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힘을 주고 있어 눈에 띄진 않지만 팀에 기여하는 바는 타이스, 박철우 못지않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신진식 감독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과거 신 감독이 “류윤식이 없으면 리시브가 안 돼 경기 자체를 치를 수가 없다경기를 마친 류윤식은 “상대 블로킹도 좋았고 수비도 좋았다. 그 때문에 힘든 경기를 치렀다”라며 경기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세트 중간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3세트, 류윤식은 김정호와 교체되며 코트를 빠져 나왔다.



 



류윤식이 그 상황을 떠올렸다. “리시브하는 입장에서 중간에 많이 흔들렸던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자신이 없던 것은 아니다. 잠깐 나갔다 들어온 덕에 정신을 다잡을 수 있었다.”



 



최근 수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훈련을 했다. 특히 리시브는 자신 있는 상태다. 감독님께서 잘 믿어주시는 덕분에 자신 있게 경기를 하고 있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이어 “지난 몇 시즌과는 달리 올 시즌 기복 없는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부상 없이 이번 시즌 마치는 게 목표다. 지금 비록 1위를 하고 있지만 진짜는 후반부터다. 더 잘해서 이 순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라고 말한 것은 류윤식이 얼마나 큰 역할을 맡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댓글 1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24 18:11:15

그래.... 수비라도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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