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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이종범·최일언 코치 영입한 LG "사람이 중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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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수) 11:44

                           
[엠스플 이슈] 이종범·최일언 코치 영입한 LG 사람이 중요


 
[엠스플뉴스]
 
새 판 짜기를 시작한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4명을 새로 보강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해설위원과 최일언 전 NC 다이노스 투수코치, 김재걸·김 호 전 삼성 라이온즈 코치가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0월 24일 4명의 코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차명석 신임 단장은 "아무리 봐도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며 "선수 육성을 위해선 좋은 코치 영입이 먼저였다"며 새 코치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종범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은퇴 후 한화 이글스에서 1군 주루코치를 지냈고, 2014년부터 방송 해설자로 활약했다. 현재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약 중이다. 이번 LG행으로 이 코치는 아들 이정후(넥센 히어로즈)와 서울 라이벌팀에서 만나게 됐다.
 
최일언 투수코치는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했고 2012년 NC 다이노스 창단 때부터 올해까지 코치를 맡았다. 신생구단 NC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걸 코치와 김 호 코치는 올 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지도자로 활동했다. 김재걸 코치는 퓨처스팀 주루코치로, 김 호 코치는 육성군 수비코치를 맡았다. 두 코치는 삼성 시절 인연을 맺은 류중일 LG 감독의 요청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단장은 "코칭스태프 보직은 구단 회의 및 현장과 충분한 상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 팀을 위해 각 코치에게 가장 잘 맞는 최적의 보직을 부여할 것"이라 밝혔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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