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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신진식 감독 “리베로 김강녕, 자신감 가져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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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화) 19:00

                           

[Pre톡] 신진식 감독 “리베로 김강녕, 자신감 가져야”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 경기 패배를 딛고 승리 사냥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23일 홈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시즌 네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져 상승세가 한 풀 꺾였지만 다시 한 번 도약을 위해 단단히 준비했다.

 

경기 전 만난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특별한 준비는 없다. 지난 경기 패배 후 분위기를 정비하며 이번 경기를 대비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 패인으로 ‘리시브’를 꼽은 신 감독은 “리베로 김강녕이 자신감을 찾길 바란다. 선발로 나설 것이다. 흔들릴 때는 신인 이지석이 적극적으로 교체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석은 경기에 나설 경우 이번 경기가 데뷔전이 된다.

 

이어 서브 아쉬움을 전한 신 감독이다. “박철우-송희채-타이스 세 선수 서브범실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범실을 두려워하면 서브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안고 가야 할 문제다.”

 

지난 시즌 원 포인트 서버로 맹활약했던 김정호 부재가 아쉬운 순간이다. 김정호는 지난 컵 대회에서 오른쪽 손에 골절 부상을 당했다.

 

김정호는 당초 1라운드 내 복귀를 바라봤다. 그러나 신 감독은 “생각보다 복귀 시점이 늦어질 것 같다. 11월 말은 되어야 정상적인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았다.

 

신 감독이 이날 강조한 것은 세터 김형진과 외인 타이스 간 호흡이다. 신 감독은 “타이스와 김형진이 호흡을 더 맞출 필요가 있다. 그래서 많은 공을 타이스에 올려주라고 강조했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차차 타이밍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2018-10-23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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