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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크] 'WS 1차전 선발' 세일 "1년 내내 이 순간을 준비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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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화) 17:00

                           
[MLB 토크] 'WS 1차전 선발' 세일 1년 내내 이 순간을 준비했다

 
[엠스플뉴스]
 
크리스 세일(29, 보스턴 레드삭스)이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세일은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를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세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1차전에서 초반 제구 난조로 4이닝 1피안타 4볼넷 2실점에 그쳤다. 경기 후에는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일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복통 여파는 없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명예회복에 나서는 세일은 “선수들은 이 순간을 위해 계약서에 사인하고 1년 내내 준비한다. 정말 기대되고 경기에 나설 준비도 다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홈구장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다. 세일은 "홈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것이 좋다. 펜웨이 파크는 상징적인 구장이고 나는 항상 경기장 분위기를 즐겼다"고 말했다.
 
상대 선발 클레이튼 커쇼와의 대결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세일은 “커쇼는 지난 1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고 압도적인 수준을 유지할 능력이 있는 선수”라며 커쇼의 일관된 성적에 경의를 표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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