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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7] '드디어 터졌다' 밀워키 옐리치, 1회 선제 솔로포 '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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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일) 09:44

                           
[NLCS7] '드디어 터졌다' 밀워키 옐리치, 1회 선제 솔로포 '쾅'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26, 밀워키 브루어스)가 드디어 한 건 해냈다.
 
옐리치는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옐리치는 타율 .188에 머무르며 MVP 유력후보다운 실력을 발휘하진 못했다. 옐리치가 침묵을 지키면서 밀워키 타선도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옐리치는 최종전인 7차전서 선제 솔로 아치를 그리며 홈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홈런은 1회에 터졌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 초 1사에 다저스 우완 선발 워커 뷸러와 조우한 옐리치는 2구째 속구를 받아쳐 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로 연결했다. 이로써 옐리치는 NLDS 1차전 이후 9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홈런 비거리는 380피트(약 115.82m), 타구 속도는 시속 101마일을 찍었다.
 
한편, 밀워키는 옐리치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2회 초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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