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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즌 3호 20-20’ 메이스, 홈 개막전에서 첫 승으로 견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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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토) 19:00

                           

[기록] ‘시즌 3호 20-20’ 메이스, 홈 개막전에서 첫 승으로 견인



[점프볼=창원/강현지 기자] 제임스 메이스(32, 199cm)가 친정 연고지인 창원을 찾아 20-20으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창원 LG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4-70으로 승리했다. 개막 원정 2연패를 안은 LG였지만,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LG는 올 시즌 창원에서 V1을 다짐했다. 2시즌 만에 LG로 돌아온 메이스도 홈 개막전에서 20-20(28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상대 장신 외국선수인 머피 할로웨이가 발등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골밑은 메이스와 김종규가 지배했다. 김종규 역시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메이스의 화력에 힘을 보탰다. 특히 메이스가 걷어낸 20개의 리바운드는 전자랜드의 이날 총 리바운드 개수와 같다.

 

한편 메이스가 이날 20-20을 기록한 건 이번 시즌 3호다. 1,2호는 모두 울산 현대모비스 라건아의 차지. 10월 1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24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는 19일 삼성전에서 30-20(39득점 20리바운드)을 달성했다.

 

메이스의 20-20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2018-10-20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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