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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39득점 폭격’ 라건아,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갈아 치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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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금) 21:22

                           

[기록] ‘39득점 폭격’ 라건아,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갈아 치워



[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라건아(29, 199cm)가 훨훨 날며 현대모비스의 개막 3연승을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114-77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2경기에서 24.5점 19.7리바운드를 기록하던 라건아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39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 개인 득점 커리어 하이를 갈아치웠다. 40-20에 대한 기록 달성에도 이목이 집중됐지만, 1점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디제이 존슨과 교체됐다.

 

종전까지 라건아의 개인 최다 득점은 38점. 지난 시즌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현대모비스(2017년 11월 3일)를 상대하면서 기록한 38점이 최다. 이에 앞서 라건아는 현대모비스로 뛸 때 2015년 1월 13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38득점을 폭발 시킨 바 있다.

 

전반까지 2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는 3쿼터에만 13득점(5리바운드)을 성공시키며 기록 달성에 3점만을 남겨두고 디제이 존슨과 교체됐다. 4쿼터 다시 코트를 밟은 라건아는 7분 20여초를 남겨두고 2점에 성공하면서 39점째에 성공했다. 40-20 기록달성에 1점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존슨과 교체돼 이후로는 출전 시간을 늘리지 못했다. 대신 존슨도 6득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2018-10-19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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