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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투데이] '프라이스 인생투' 보스턴, 휴스턴 꺾고 WS 선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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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금) 19:22

                           
 [포스트시즌 투데이] '프라이스 인생투' 보스턴, 휴스턴 꺾고 WS 선착


 
[엠스플뉴스]
 
오늘의 포스트시즌 소식을 한눈에! 포스트시즌 투데이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프라이스 인생투’ 보스턴, 휴스턴 꺾고 월드시리즈 선착
 
5년 만의 WS 진출을 노리는 보스턴과 벼랑 끝에 몰린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의 ALCS 5차전. 선발 맞대결에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가을에 약한 사나이’ 프라이스가 6이닝 9K 무실점 깜짝투를 선보인 반면 '빅게임 피처' 벌랜더는 6이닝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11전 12기’ 프라이스, PS 첫 선발승 쾌거
프라이스 PS 통산 성적 : 20경기(12선발) 85.2이닝 3승 9패 평균자책 5.04
*선발 등판 12경기 만에 첫 선발승
 
‘무너진 에이스’ 벌랜더, 경기 전 엘리미네이션 게임 성적
5경기 37.1이닝 4승 1패 평균자책 1.21
*JD에게 솔로포 맞아 엘리미네이션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 26이닝으로 마감
 
 
보스턴 타자들도 프라이스의 호투에 화답했다. 3회 마르티네즈가 솔로포를 터뜨렸고, 6회엔 ‘막내’ 데버스가 벌랜더를 상대로 스리런 아치를 그리는 기염을 토했다. ‘간판타자’ 베츠는 무안타 침묵을 지켰지만, 6회 말 브레그먼의 홈런성 타구를 낚아채는 호수비로 프라이스를 도왔다.
 
 
휴스턴은 7회 곤잘레스의 솔로포로 추격을 개시했다. 그러자 코라 보스턴 감독은 선발 이볼디(1.1이닝 무실점)를 불펜으로 투입하는 강수를 둬 7, 8회를 틀어막았다. 휴스턴은 오수나의 3이닝 무실점 호투로 역전 희망을 이어갔지만, 보스턴 마무리 킴브럴을 넘어서진 못했다.
*휴스턴 벤치코치 출신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 자신의 43번째 생일날 WS 진출 확정
 
 
‘하루 휴식 투혼’ 이볼디, 최근 2경기 포심 최고 구속
10월 17일 ALCS 3차전 시속 101마일 (6이닝 2실점 투구수 92개)
10월 18일 ALCS 4차전 휴식
10월 19일 ALCS 5차전 시속 101.6마일 (1.1이닝 무실점 투구수 19개)
 
'드디어 무실점 피칭' 킴브럴, 2018년 PS 경기별 성적
10월 6일 ALDS 1차전 1.1이닝 1실점
10월 10일 ALDS 4차전 1이닝 2실점
10월 15일 ALCS 1차전 1이닝 1실점
10월 18일 ALCS 4차전 2이닝 1실점
10월 19일 ALCS 5차전 1이닝 무실점
*킴브럴, 2018년 PS 평균자책 7.11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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