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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마케팅 두 마리 토끼 잡은 전자랜드, 시작이 좋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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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목)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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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18 (목) 22:46

                           

성적-마케팅 두 마리 토끼 잡은 전자랜드, 시작이 좋다



[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각오부터 남달랐던 전자랜드의 시즌 초반이 매우 순조롭다. 덕분에 성적과 마케팅 양면에서 성공을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91-76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개막 3연승, 또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홈 11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초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비시즌부터 전자랜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목표 하나로 일념하며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선수들의 남다른 시즌 준비는 물론, 사무국도 마케팅 면에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신 힘써왔다. 



 



 



성적-마케팅 두 마리 토끼 잡은 전자랜드, 시작이 좋다



 



10개 구단 최초로 통합마케팅을 시행했음은 물론, 이번 시즌 개막 3연전을 앞두고 특별한 티켓 패키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패키지의 이름은 ‘시발(始發)패키지’. 이는 전자랜드가 지난 2017-2018시즌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세 팀과 개막 3연전이 예정되면서 3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준비했던 상품이었다. 



 



 



상품을 구매했던 관중들을 대상으로는 골드석 티켓 할인이 제공됐었고, 3연승 달성 시에는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전자 제품 경품 대잔치가 예정되어 있었다. 



 



 



성적-마케팅 두 마리 토끼 잡은 전자랜드, 시작이 좋다



 



전자랜드의 간절했던 소망은 결국 이뤄진 것이다. 지난 14일 홈 개막전에서 서울 SK를 101-66으로 대파했던 전자랜드는, 16일 서울 삼성에게 86-68, 그리고 이날 KCC까지 꺾으면서 개막 3연승을 달성했다. 덕분에 이날 경기 종료 후 김낙현이 직접 패키지 구매자 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경품 추첨을 진행하면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은 끝까지 웃음으로 가득했다.



 



 



성적과 마케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전자랜드가 이번 시즌 얼마나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인천 전자랜드 제공



  2018-10-18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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