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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V-리그 선배들이 말한다, 한국은 어떤 나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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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목) 14:22

                           

[미디어데이] V-리그 선배들이 말한다, 한국은 어떤 나라?



[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이현지 기자] V-리그 유경험자 세 명이 뉴페이스 세 명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건넸다.

 

18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여자부 2018~2019 도드람 V-리그 미디어데이에 각 팀의 에이스, 외국인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소속팀 변화 없이 새 시즌을 치르는 한국도로공사 이바나와 알레나, 7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현대건설 베키가 V-리그 새내기인 IBK기업은행 어나이, GS칼텍스 알리, 흥국생명 톰시아에게 한국생활 꿀팁을 전했다.

 

도로공사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이바나는 “한국에서 배구를 한지 3년째다. 한국에서의 훈련은 길고 힘들다. 그래서 아직도 적응 중이다”라며 “우선 항상 건강을 유지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감독님과 스태프를 믿어야 한다. 그들은 배구에 대해 긍정적이고 해결 가능한 조언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구슬 추첨으로 또 다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받은 알레나는 “한국은 훈련이 많아 힘들다. 그 상태로 경기를 소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라며 “우리 감독님 스타일대로 훈련을 하면 무조건 발전할 수 있다”라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 “한국 팬들은 정말 열정적이다. 경기장에서 큰 함성으로 맞이해주신다. 경기 환경을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베테랑다운 조언을 건넸다.

 

현대건설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베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동료들, 코칭스태프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라며 “쉬는 시간에는 배구 말고 다른 일을 하면서 머리를 상쾌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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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복주 기자



  2018-10-18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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