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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보스턴, 난타전 끝에 휴스턴 제압…시리즈 3승 1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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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목) 14:22

                           
[ALCS] 보스턴, 난타전 끝에 휴스턴 제압…시리즈 3승 1패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타격전 끝에 승리했다.
 
는 10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6회 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역전 2점 홈런을 앞세워 8-6 승리를 챙겼다.
 
선취득점을 올린 팀은 보스턴이었다. 휴스턴 선발 찰리 모튼이 몸에 맞는 공, 볼넷에 이어 폭투로 1사 주자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라파엘 데버스가 좌전 적시타로 2점을 가져왔다. 3회에는 앤드류 베닌텐디와 잰더 보가츠의 2루타 2개로 1점을 추가했다.
 
휴스턴도 물러서지 않았다. 조쉬 레딕의 2루타, 카를로스 코레아의 적시타로 따라붙은 휴스턴은 3회 조지 스프링어의 솔로포, 레딕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4회에는 토니 켐프가 개인 첫 포스트시즌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3-4)
 
5회 한 점씩을 주고받은 후 보스턴이 다시 리드를 뺏어왔다. 보스턴은 6회 초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2루타로 출루한 2사 2루에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투런포로 재역전했다. 7회 1안타 2볼넷으로 얻은 만루 기회에서는 브록 홀트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탰다.
 
8회 J.D 마르티네스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한 보스턴은 경기 후반 집중력 우위로 시리즈 3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1승만 더하면 5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다시 밟는다.
 
휴스턴은 보스턴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을 상대로 8회 1점을 뽑아냈지만, 동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1회 말 알투베의 홈런성 타구가 관중 방해로 아웃 판정되는 불운도 겹쳤다.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는 4이닝 7피안타 4실점, 휴스턴 선발 찰리 모튼은 2.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떠났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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