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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득점력 하나는 최고” 매킨토시 새 시즌 최다득점 올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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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수) 21:44

                           

[기록] “득점력 하나는 최고” 매킨토시 새 시즌 최다득점 올려



[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의 미카일 매킨토시가 2018-2019시즌 최다 득점기록을 세웠다.

매킨토시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3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브랜든 브라운과 제임스 메이스가 세운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시즌 최다득점 기록은 공식 개막날이던 13일에 등장했다. 브라운과 메이스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치며 나란히 31득점을 기록한 것. 그러나 불과 4일 만에 최다득점 기록이 다시 세워졌다.

매킨토시는 이날 KT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랜디 컬페퍼와 양희종, 오세근이 컨디션 저하를 보이며 많은 공격권을 부여받았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KT를 공략한 매킨토시는 3쿼터에 이미 34득점을 올리며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승자의 기쁨은 아직 맛보지 못했다. 4쿼터 침묵과 함께 국내선수들의 미미한 영향력까지 겹쳐지면서 빛바랜 기록이 됐다.

# 사진_박상혁 기자



  2018-10-17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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