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조엘 헤르난데즈 결국 퇴출, KT '베테랑' 데이비드 로건과 함께해

일병 news1

조회 234

추천 0

2018.10.17 (수) 18:44

수정 1

수정일 2018.10.17 (수) 18:45

                           

조엘 헤르난데즈 결국 퇴출, KT '베테랑' 데이비드 로건과 함께해



[점프볼=민준구 기자] 잦은 퇴출설 위기를 느낀 조엘 헤르난데즈가 결국 이별을 예고했다. 부산 KT는 1982년생 데이비드 로건으로 단신 외국선수 자리를 새롭게 한다.



 



 



KT는 17일 헤르난데즈를 로건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비시즌부터 문제시 되어 왔던 헤르난데즈는 결국 단 2경기 만에 한국을 떠나게 됐다.



 



 



로건은 인디애나폴리스 대학에서 활약한 뒤, 독일과 리투아니아, 프랑스 등 유럽 각지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7-2018시즌 프랑스 프로 A에서 41경기 동안 평균 14.5득점 1.8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 관계자는 “유럽 리그에서 오랫동안 뛴 베테랑 선수다. 헤르난데즈와는 달리 3점슛을 갖춘 선수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며 “1982년생으로 비교적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2~3쿼터에 주로 출전할 것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건은 오는 18일 오후 2시 KBL 센터에서 신장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비자 및 LC 발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즉시 출전하는 건 무리다.



 



 



한편, KT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맞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10-17   민준구([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