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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리치 힐, 5이닝 1실점 호투…승리는 불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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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수) 12:22

                           
[NLCS] 리치 힐, 5이닝 1실점 호투…승리는 불발


 
[엠스플뉴스]
 
리치 힐(38, LA 다저스)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힐은 10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공 71개를 던져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특유의 속구와 커브 조합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낙차 큰 커브와 높은 패스트볼을 나눠 던지며 상대 타자들의 머리를 어지럽게 했다. 5회에 1실점을 내준 건 옥에 티. 팀 타선이 뒷받침해주지 못해 승리와는 연을 맺진 못했다.
 
1회엔 삼자범퇴로 밀워키 상위 타선을 잠재운 힐은 2회엔 헤수스 아귈라, 매니 미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3회엔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범타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엔 병살타 한 개를 유도해내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한 힐은 5회 들어 첫 실점을 내줬다. 1사 1루에 도밍고 산타나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로렌조 케인을 유격수 땅볼, 옐리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이후 힐은 우완 불펜 페드로 바에즈에게 바통을 넘기고 5회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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