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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넥센 상대할 한용덕 감독 "집중력 유지가 관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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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화) 22:22

                           
[엠스플 이슈] 넥센 상대할 한용덕 감독 집중력 유지가 관건


 
[엠스플뉴스]
 
"넥센 상대로 정규시즌 8승 8패 호각세였다.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상대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넥센은 10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타선의 맹공에 힘입어 10대 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 상대가 누가 될지 지켜본 한화 한용덕 감독은 경기 직후 "누가 올라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팀들의 경기라고 생각했다. 두 팀 모두에 대한 대비를 했다"며 "넥센은 장타력을 갖춘 타선의 응집력이 강점인 팀"이라 평가했다.
 
이어 한 감독은 "넥센과는 정규시즌에 8승 8패로 호각세였다. 우리가 넥센을 상대로 이긴 경기들은 대부분 3점 이내 박빙의 승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넥센이 만만찮은 상대임을 강조한 뒤 "결국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감독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수들이 최소실점으로 막아주고, 타선이 응집력을 보였던 정규리그 당시를 재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2007시즌 이후 11년 만의 가을야구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한화와 넥센이 격돌할 준플레이오프는 10월 19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며 1, 2차전과 5차전은 3위팀 한화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3차전과 4차전은 넥센 홈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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