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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크] 카운셀 감독 "샤신의 호투, 3차전 승리에 결정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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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화) 15:22

                           
[MLB 토크] 카운셀 감독 샤신의 호투, 3차전 승리에 결정적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원정에서 LA 다저스를 꺾었다.
 
밀워키는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줄리스 샤신의 호투와 올랜도 아르시아의 투런포를 묶어 4-0으로 승리했다.
 
1회부터 라이언 브론의 적시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밀워키는 6회 트래비스 쇼의 3루타, 워커 뷸러의 폭투를 통해 1점을 더했다.
 
7회 올랜도 아르시아의 투런포를 추가한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다.
 
마운드에선 샤신이 돋보였다. 샤신은 5.1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포스트시즌 2경기 10.1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도 선수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운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샤신에 대해 “뛰어난 투구를 했다. 2회 말 (1사 2, 3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을 삼진으로 잡아낸 것이 컸다”고 복기했다.
 
이날 홈런을 때린 아르시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카운셀은 “그는 시카고 컵스와의 타이 브레이커에서 4안타를 기록했다. 큰 경기에서의 압박감, 스포트라이트를 즐길 줄 아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트시즌에서 그의 활약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밀워키는 4차전 선발투수로 지오 곤잘레스가 나선다. 카운셀은 4차전 선발에 대한 질문에 “투수코치, 단장과 이후 경기의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한 결과 곤잘레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펜 에이스 조쉬 헤이더의 활용 가능성도 언급했다. 카운셀은 “우리는 헤이더의 몸 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있다. 헤이더를 (0.2이닝 만에) 내린 이유는 4, 5차전에서 그를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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