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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부진 탈출 실패' 프라이스, 4.2이닝 4실점 교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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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월) 10:22

                           
[ALCS] '부진 탈출 실패' 프라이스, 4.2이닝 4실점 교체

 
[엠스플뉴스]
 
데이빗 프라이스가 가을무대 부진을 씻어내지 못했다.
 
보스턴은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회 2볼넷 난조를 보인 프라이스는 2회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사 후 안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허용했고 조지 스프링어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3회에도 2사 주자 1루에서 마윈 곤잘레스에게 그린몬스터를 넘는 2점 홈런을 헌납했다. (2-4)
 
4회를 삼자범퇴로 끝내고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5회 볼넷 2개로 흔들렸다. 결국 보스턴은 5-4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 맷 반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반스가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프라이스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프라이스는 개인 포스트시즌 선발 9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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