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보스턴은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3회 말 재키 브래들리의 싹쓸이 2루타로 역전했다.
 
3회 초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가 마윈 곤잘레스에게 투런포를 내주며 보스턴은 2-4로 리드를 뺏겼다.
 
하지만 타선은 3회 말 1사에서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안 킨슬러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브래들리 주니어가 그린몬스터를 직격하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
 
전날 3안타 빈공에 그친 타선은 이날 6안타 5득점으로 전날과 다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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