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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오기만 해도 즐겁게’ DB, 팬들 위한 좌석 업그레이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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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일) 18:44

                           

‘경기장 오기만 해도 즐겁게’ DB, 팬들 위한 좌석 업그레이드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연고지 사랑으로 유명한 원주 DB가 팬들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간다.

원주 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 개막전을 열었다. 경기는 71-86으로 패했지만, 4,075명의 팬들은 원주종합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홈 개막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경기장 한 켠에서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바로 DB가 팬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좌석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

DB는 이번 시즌을 맞이해 기존에 경기장 4개 코너에 운영되던 브랜드 존 중 두 군데를 각각 리바트존, 패밀리존으로 신설해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새롭게 마련된 리바트존(평일 8인 기준 190,000원)과 패밀리존(평일 3인 기준 75,000원)은 경기장에서도 편안한 착석을 위해 푹신한 쇼파와 함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도시락까지 함께 제공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경기장 오기만 해도 즐겁게’ DB, 팬들 위한 좌석 업그레이드

DB 김현호 사무국장은 “기존에는 경기의 승패에 따라 관중수가 오르내리는 현상이 많았다. 이에 경기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좌석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면서 팬들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리바트존과 패밀리존을 마련했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이 외에도 기존에 코트에서 운영되던 VIP석도 새롭게 좌석을 교체하며 팬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꾸준하게 연고지 팬들을 향한 활동을 이어가는 DB가 이번 시즌 원주종합체육관을 어떻게 더 꾸며나갈지 주목된다.

# 사진_홍기웅, 김용호 기자



  2018-10-14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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