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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발이 좋은 삼성 문태영, 정규리그 통산 7,600득점 달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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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일) 16:00

                           

[기록] 출발이 좋은 삼성 문태영, 정규리그 통산 7,600득점 달성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새 시즌 문태영이 의미 있는 기록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삼성의 1라운드 맞대결. 비시즌 부상 병동에서 벗어난 삼성이 조금씩 팀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격의 핵심이 되어줄 문태영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시즌까지 문태영의 정규리그 통산 득점은 7,659점. 선발로 나선 문태영은 경기 시작 2분 55초가 지난 시점 이관희의 패스를 받아 3점슛 찬스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켰다. 기분 좋게 정규리그 7,600득점을 돌파한 문태영은 이 부문 통산 7호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현역으로는 애런 헤인즈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으며, 은퇴 선수로는 서장훈, 김주성, 추승균, 문경은, 주희정이 8,000점 이상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문태영은 첫 3점슛 성공 이후 야투, 자유투로 연속 3점을 더 보태며 팀의 리드에 힘을 보탰다. 2쿼터에는 문태영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삼성은 전반 종료 시 40-47로 뒤쳐졌다. 한편 삼성은 이날 경기 승리시 이상민 감독의 통산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2018-10-14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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