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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개막특집] D-2 :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 층 젊어진 해설위원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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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목) 14:44

                           

[KBL 개막특집] D-2 :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 층 젊어진 해설위원들



[점프볼=강현지 기자]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시즌과 마찬자기로 올 시즌도 안방에 있는 프로농구 팬들에게도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MBC스포츠플러스와 IB스포츠가 나선다. IB스포츠는 올 시즌에도 이상윤, 정태균 위원이 마이크를 잡고, MBC 스포츠플러스의 해설위원 라인업은 보다 젊어졌다. 지난 시즌을 함께 이끈 김승현, 최연길 위원과 더불어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했던 김일두 위원을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시켰다.

 

2016-2017시즌 이후 1년간 공백기를 가진 김일두 위원은 “그동안 공부도 많이 했다. 다시 해설위원으로 돌아오니 기쁘다”는 복귀 소감과 함께 “농구가 지금 어려운 상황인데, 해설을 하면서 농구 인기를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는 것을 나 역시 목표로 삼고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바뀐 선수, 룰에 대해서는 “룰도 조금은 변경됐고, 외국선수도 새 얼굴이 많아 경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것 같다”며 “시청자들이 좀 더 쉽게 농구에 접근할 수 있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연구할 것이다”라고 해설위원으로 재출발을 앞둔 각오 또한 밝혔다.

 

[KBL 개막특집] D-2 :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 층 젊어진 해설위원들 

IB스포츠 이상윤 위원은 “학생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치를 것이며 시청자들에게는 해설로서 쉽게 접근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새 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올 시즌은 재밌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요즘 우리 농구가 빨라진 것 같은데, 올 시즌 좋은 단신 외국선수들이 합류함으로서 더 빨라질 것 같다. 좋은 스코어러들이 와서 재밌어 질 것 같다. 개막전에서 KCC와 LG의 경기를 중계하는데, 외국선수 맞대결이 기대된다. 마퀴스 티그(KCC)와 조쉬 그레이(LG)의 매치업, 또 브랜든 브라운(KCC)과 제임스 메이스(LG)가 맞붙는다. 단신 외국선수들의 경우 영상으로 플레이를 봤는데, 기대감이 크다.” 이상윤 위원의 말이다.

 

[KBL 개막특집] D-2 :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 층 젊어진 해설위원들 

김승현 위원 역시 마찬가지로 선수 시절의 경험을 살려 시청자들에게 농구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며, 최연길(MBC스포츠플러스), 최연길(IB스포츠) 위원 역시 그들만의 전문적인 분석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10월 13일 서울 SK와 원주 DB의 공식 개막전으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가 시작되는 가운데 MBC스포츠플러스와 IB스포츠도 개막 첫 주를 모두 생중계하며 농구팬에게 생생한 현장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10월 2주차 중계일정>

10월 13일 오후 3시 @잠실학생 서울 SK VS 원주 DB / MBC스포츠플러스

10월 13일 오후 3시 @군산월명 전주 KCC VS 창원 LG / IB스포츠

10월 13일 오후 7시 @울산동천 울산 현대모비스 VS 부산 KT / MBC스포츠플러스

 

10월 14일 오후 3시 @원주종합 원주 DB VS 서울 삼성 / IB스포츠

10월 14일 오후 3시 @인천삼선 인천 전자랜드 VS 서울 SK / MBC스포츠플러스

10월 14일 오후 5시 @안양실내 안양 KGC인삼공사 VS 고양 오리온 / MBC스포츠플러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2018-10-11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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