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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금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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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목) 09:00

                           

대한항공,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금 협약 체결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대한항공이 가스파리니의 서브에이스 1점 당 20만 원을 적립해 불우한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2018~2019시즌이 개막하는 시점부터 인하대병원과 함께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 내용은 가스파리니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점당 대한항공 10만 원, 인하대병원 10만 원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기부한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13일 오후 2시에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에 앞서 가스파리니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한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대한항공에서 주 공격수로 활약하며 대한항공의 첫 챔피언 달성을 함께 했다. 지난 시즌 가스파리니는 115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기부금은 한진그룹에서 매년 후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적립된 금액은 시즌이 끝난 후 인하대병원 환우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가스파리니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환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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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10-11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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