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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UCL 참패한 스파르타크, 섹스 금지령 효과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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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목) 16:02

                           

 



리버풀에 UCL 참패한 스파르타크, 섹스 금지령 효과無



 



[골닷컴] 윤진만 기자= 러시아 클럽 스파르타크모스크바의 숨은 노력이 끝내 빛을 발하지 못했다.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7-18 UEFA챔피언스리그 E조 최종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섹스 금지령’을 내렸지만, 결과적으로 0-7 참패했다.



 



스파르타크 팀 주치의인 빅토리아 가미바는 경기 전 한 러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서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남성 축구선수들은 경기 2~3일 전부터 섹스를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를 스파르타크 구단에 그대로 적용했다. 



 



그는 “여성 무술 선수들의 경우 성행위를 하고 5~10분 뒤 경기에 나서면 더 좋은 성적을 내곤 했다”며 “이렇듯 섹스는 오직 여성의 작업 능력만을 향상한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리버풀에 UCL 참패한 스파르타크, 섹스 금지령 효과無



 



리버풀에 UCL 참패한 스파르타크, 섹스 금지령 효과無



 



축구계에선 월드컵과 같은 큰 무대를 앞두고 이런 금지령을 내리곤 한다. 하지만 지난 2014브라질월드컵을 예로 들어 공개적으로 금지령을 내린 국가 중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없었다. 우승팀 독일은 결승전 전에만 선수단을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파르타크 선수들이 팀 닥터의 명령을 이행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그들이 안필드에서 맥을 추지 못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스파르타크는 이날 패배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빅토리아 가미바 SNS

댓글 5

소위 소스없는탕수육

재미난다

2017.12.07 16:05:48

분명희 딴짓으로 다풀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영 df534dfzxc

2017.12.07 16:11:02

자기만의 컨디션 조절아니냐 ? 이건

대위 김향기

2017.12.07 16:56:54

ㅋㅋㅋㅋㅋㅋㅋ

병장 크로타대장지식인

2017.12.07 17:03:04

주치의가 저런데 효과가 있냐??

탈영 df534dfzxc

2017.12.07 18:46:08

주치의랑 뭟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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