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개리 산체스(25, 뉴욕 양키스)가 리드를 굳히는 홈런을 터뜨렸다.
 
산체스는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7회 초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앞선 타석에서도 홈런포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2회 선두타자로 나온 산체스는 보스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를 맞아 좌측 담장을 넘기는 타구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2-0)
 
그리고 경기 후반 다시 방망이를 가열했다. 산체스는 7회 초 1사 1, 3루에서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6-1)
 
산체스의 멀티홈런으로 양키스는 2차전 승리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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