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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PS 데뷔전 맞아?' 먼시, 초반 승기 잡는 3점포 '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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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금) 18:22

                           
[플래시 BACK] 'PS 데뷔전 맞아?' 먼시, 초반 승기 잡는 3점포 '쾅'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맥스 먼시 (LA 다저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다저스 6:0 승리
먼시 :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3볼넷
 
활약상 : 홈런 포함 4출루로 류현진 못지않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1회 폴티네비치의 공을 탐색한 먼시는 두 번째 타석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는 3점포를 작렬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먼시의 홈런포가 이날 호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인터뷰 : “첫 타석 때 폴티네비치가 패스트볼을 많이 던지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승부했다.” - 먼시
 
 
#2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 :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활약상 : 흠잡을 데 없는 경기였다. 초반부터 전력투구한 류현진은 단타 4개만 내주며 상대를 압도했다. 투구수 100구 이상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커쇼 대신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로 출격해 부담이 컸을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완벽투로 다저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인터뷰 : “초반부터 전력투구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천에 옮겨서 기분 좋다. 항상 선발투수는 100개 이상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투구 수는) 전혀 문제없다.”  - 류현진
 
 
#3 크리스티안 옐리치 (밀워키 브루어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 밀워키 3:2 승리
옐리치 :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
 
활약상 : 팀 득점 장면에 빠지지 않았다. 3회에는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 연장 10회 말에는 선두타자 볼넷 후 무스타커스의 안타를 통해 끝내기 득점까지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MVP 유력 후보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인터뷰 : “확실히 경기 초반에는 긴장했지만, 곧 다시 차분해졌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만 집중했다.”  - 옐리치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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