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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선제 홈런+결승득점' 옐리치, PS 데뷔전서 만점 활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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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금) 11:44

                           
[NLDS] '선제 홈런+결승득점' 옐리치, PS 데뷔전서 만점 활약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26, 밀워키 브루어스)가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밀워키는 10월 5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옐리치의 홈런과 연장 10회 터진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처음 경험하는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옐리치의 존재감은 빛났다. 오히러 올 시즌 MVP 유력 후보다운 모습으로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이날 옐리치는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팀의 선취점과 결승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시작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홈런포였다. 3회 1사 1루에서 옐리치는 선제 2점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장식했다.
 
 
옐리치는 6회와 8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도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해 꾸준히 팀에 득점기회를 제공했다. 연장 10회에도 선두타자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스타커스의 끝내기 안타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비록 6회 라이언 브론의 안타성 타구를 확인하지 못하고 2루에서 잡히는 실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옐리치의 활약은 6회 실수를 만회하기에 충분했다.
 
옐리치가 종횡무진 활약한 밀워키는 콜로라도를 잡고 7년 만의 디비전 시리즈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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