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BAL 쇼월터 감독-듀켓 단장, 동반 퇴진

일병 news1

조회 195

추천 0

2018.10.04 (목) 08:44

                           
BAL 쇼월터 감독-듀켓 단장, 동반 퇴진


 
[엠스플뉴스]
 
벅 쇼월터 감독과 댄 듀켓 단장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연을 정리한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0월 4일(이하 한국시간)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과 듀켓 볼티모어 단장이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두 이 모두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고 볼티모어 수뇌부는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리빌딩 전문가로 명성이 높았던 쇼월터 감독은 2010년 볼티모어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부임 3년 차인 2012년엔 와일드카드 무대를 밟았고 2014년엔 지구우승, 2016년엔 다시 와일드카드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엔 2년 연속 지구 최하위에 머무르며 체면을 구겼고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쇼월터 감독은 볼티모어에서 9년 동안 사령탑을 맡아 669승 684패 승률 .494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듀켓은 2011년 볼티모어의 단장으로 부임해 8년 간 팀을 운영했다. 그동안 볼티모어는 세 차례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과는 연을 맷지 못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