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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女세선] 5일차 中·日 나란히 승리… 미국은 태국에 신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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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수) 23:22

                           

[2018女세선] 5일차 中·日 나란히 승리… 미국은 태국에 신승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1라운드 조별 예선 일정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1라운드가 막바지에 치닫고 있다. 3일 열린 5일차 일정에서는 각 조 전승 팀들이 연승을 이어간 가운데 2라운드 진출 팀과 탈락 팀이 구분되는 양상을 보인다.

 

한국이 러시아에 져 탈락을 확정한 가운데 두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은 나란히 승리를 추가했다. 1라운드 전패로 아쉬운 한국과 달리 중국(4승), 일본(3승 1패)은 승승장구하며 앞질러 나갔다.

 

A조 1위 네덜란드는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여유 있게 잡아 4연승을 내달렸다. 4일 멕시코와 경기서 예선 전승 2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홈 팀 일본은 카메룬을 상대로 셧아웃 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역시나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독일 역시 멕시코를 완파해 3승(1패)째를 챙겼다.

 

[2018女세선] 5일차 中·日 나란히 승리… 미국은 태국에 신승

 

B조서는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이 각각 터키, 쿠바, 불가리아를 이겼다. 이탈리아와 중국 모두 4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4일 예정된 이탈리아와 중국 경기서 조 1위가 가려진다.

 

C조 역시 4연승 두 팀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러시아와 미국. 러시아는 한국을, 미국은 태국을 상대로 승리해 연승을 달렸다. 한국과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이미 탈락을 확정한 가운데 4일 미국과 러시아가 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D조 세 경기는 모두 3-0 승부가 났다. 승자는 도미니카공화국, 세르비아, 브라질. 세 경기 모두 다소 한 쪽으로 기우는 경기가 나왔다.

 

1라운드 마지막 하루만 남겨둔 가운데 조별 2라운드 진출팀은 어느 나라가 될까. 2라운드에는 1라운드 조별 여섯 개 국가 가운데 상위 4개국이 진출한다.

 

3일 경기결과

A조

네덜란드 3-0 아르헨티나 (25-17, 25-17, 25-22)

독일 3-0 멕시코 (25-19, 25-17, 25-22)

일본 3-0 카메룬 (25-19, 25-20, 25-11)

 

B조

이탈리아 3-0 터키 (25-19, 25-21, 25-12)

캐나다 3-1 쿠바 (16-25, 25-13, 25-18, 25-20)

중국 3-1 불가리아 (22-25, 25-22, 25-14, 25-17)

 

C조

러시아 3-0 한국 (25-23, 25-20, 25-15)

아제르바이잔 3-0 트리니다드토바고 (29-27, 25-16, 25-17)

미국 3-2 태국 (25-17, 25-16, 23-25, 21-25, 15-11)

 

D조

도미니카공화국 3-0 푸에르토리코(25-22, 25-17, 25-20)

세르비아 3-0 카자흐스탄 (25-18, 25-16, 25-13)

브라질 3-0 케냐 (25-13, 25-10, 25-16)

 

3일 조별 현황

 

A조

네덜란드 4승

일본 3승 1패

독일 3승 1패

멕시코 1승 3패

카메룬 1승 3패

아르헨티나 4패

 

B조

이탈리아 4승

중국 4승

터키 2승 2패

불가리아 1승 3패

캐나다 1승 3패

쿠바 4패

 

C조

러시아 4승

미국 4승

태국 2승 2패

아제르바이잔 2승 2패

한국 4패

트리니다드토바고 4패

 

D조

세르비아 4승

브라질 3승 1패

도미니카공화국 2승 2패

푸에르토리코 2승 2패

케냐 1승 3패

카자흐스탄 4패

 

사진/ FIVB 제공



  2018-10-03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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