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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NLWC 11회에도 구원 등판…1.2이닝 1K 무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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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수) 13:44

                           
오승환, NLWC 11회에도 구원 등판…1.2이닝 1K 무실점

 
[엠스플뉴스]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빅리그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5타자를 범타로 솎아냈다.
 
오승환은 10월 3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 말 구원 등판, 1.2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첫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오승환은 10회 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11회 초를 무득점으로 끝낸 콜로라도는 11회 말 다시 한번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승환은 첫 타자 하비에르 바에즈를 상대로 5구 볼넷을 내줬다. 알버트 알모라 주니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자, 오승환은 다니엘 머피를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윌슨 콘트레라스를 3루 땅볼로 돌려보낸 오승환은 2사 1, 2루에서 크리스 러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러신이 빅터 카라티노를 내야 땅볼로 막아내며 오승환은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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