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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女세선] 이탈리아-러시아-중국 연승 이어가…태국도 승리 챙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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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화) 22:44

                           

[2018女세선] 이탈리아-러시아-중국 연승 이어가…태국도 승리 챙겨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등 전승팀들이 연승을 이어갔다.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4일차인 2일에는 B, C조 팀들의 경기가 있었다. 각 조에서 연승을 달리던 팀들이 기세를 이어가 전력 우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B조 선두 이탈리아는 쿠바를 상대로 3-0(25-11, 25-18, 25-20)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파올로 에고누와 안나 다네시가 26점을 합작했다. 중국 역시 캐나다를 3-0(25-21, 25-21, 25-13)으로 꺾고 3전 전승을 이어갔다. 주팅은 이날도 57.1%(12/21)의 공격 성공률과 함께 14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전 경기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한 터키는 불가리아를 3-0(25-17, 25-23, 25-12)으로 격파하고 2승째를 챙겼다. 메리엠 보즈와 에다 에르뎀으로 이어지는 베테랑 듀오가 각각 17점, 13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C조 경기 중 가장 먼저 열린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경기에서는 러시아가 3-0(25-21, 25-21, 25-22) 완승을 거뒀다. 나탈리아 곤차로바가 이날도 1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제르바이잔의 에이스인 폴리나 라히모바 역시 19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태국은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상대로 3-1(25-17, 25-17, 25-23, 25-11)로 승리해 2승 1패로 C조 3위로 올라섰다. 탓다오 누크장과 아차라폰 콩얏이 각각 17점씩을 올렸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이번 대회 첫 세트승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미국은 한국에 이번 대회 처음으로 한 세트를 내줬지만 2~4세트를 내리 가져오며 3연승을 이어갔다. 2세트부터 투입된 켈리 머피, 조던 라슨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박정아가 26점으로 이날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2일 경기 결과*

B조

이탈리아 3-0 쿠바 (25-11, 25-18, 25-20)

터키 3-0 불가리아 (25-17, 25-23, 25-12)

중국 3-0 캐나다 (25-21, 25-21, 25-13)

C조

러시아 3-0 아제르바이잔 (25-21, 25-21, 25-22)

태국 3-1 트리니다드토바고 (25-17, 25-17, 25-23, 25-11)

미국 3-0 한국 (19-25, 25-21, 25-21, 25-18)

사진/ FIVB 제공

  2018-10-02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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