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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5회 삼자범퇴' 류현진, 시즌 7승 요건…5이닝 3K 1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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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 (토) 13:22

                           
[류현진 중계] '5회 삼자범퇴' 류현진, 시즌 7승 요건…5이닝 3K 1실점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구 1위를 달리던 다저스는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에 밀려 지구 2위가 됐다.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
 
류현진이 시즌 7승과 함께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지 주목된다.
 
[5회]
 
5회는 세 타자로 끝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 범가너를 하이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했다.
 
이어서 펜스를 2루수 땅볼로 잡고 시즌 7승 요건을 만들었다. 투구수는 78개다.
 
[4회]
 
4회는 아쉬운 수비와 함께 시작했다. 류현진은 에반 롱고리아에게서 3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 데이빗 프리스가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헌들리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크로포드와 가르시아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1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대타 켈비 톰린슨을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위기를 탈출했다. 투구수는 총 65개가 됐다.
 
[3회]
 
3회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매디슨 범가너를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두 번째 타석을 맞은 펜스와 패닉을 각각 중견수 뜬공, 1루수 땅볼로 잡고 3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2회]
 
2회 선두타자에게 일격을 맞았다. 류현진은 4번 타자 닉 헌들리에게 좌월 1점 홈런을 헌납해 첫 실점했다. 브랜든 크로포드와 아라미스 가르시아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위기가 계속됐다.
 
하지만 노련하게 위기를 벗어났다.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커터를 던져 병살타를 유도했고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까지 투구수는 35개. 
 
[1회]
 
1회 출발은 깔끔했다. 1번 타자 헌터 펜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조 패닉도 유격수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번 에반 롱고리아 역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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