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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텍사스, 시애틀 꺾고 3연패 탈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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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금) 14:00

                           
'추신수 결장' 텍사스, 시애틀 꺾고 3연패 탈출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텍사스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텍사스는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애틀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시애틀은 2연패에 빠졌다.
 
 
지난 4경기 동안 ‘오프너’의 뒤를 이어 실질적 선발 역할을 맡았던 아리엘 후라도는 이날엔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잠잠하던 텍사스 타선은 7회 2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는 5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잭 듀크(0.2이닝 2실점)는 7회 로날드 구즈먼에게 적시타를 헌납했고 그의 뒤를 이은 숀 암스트롱은 승계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된 가운데 텍사스가 7회 ‘0’의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7회 초 1사에 라이언 루아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구즈만이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만루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몸맞는공으로 타점(2-0)을 올렸다.
 
이후 텍사스는 코너 새드잭-호세 르클락을 마운드에 올려 8,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2-0 승리를 지켰다.
 
한편,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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