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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 홈 충돌' 최지만 "괜찮아, 걱정해주셔서 감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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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목) 08:22

                           
'아찔 홈 충돌' 최지만 괜찮아, 걱정해주셔서 감사


 
[엠스플뉴스] 큰 부상을 피한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걱정해준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지만은 27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인 사진과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짧막한 문구를 남겼다.
 
최지만은 지난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7로 끌려가던 3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만루를 채운 최지만은 후속타자 브랜던 로위의 적시타 때 1루에서 홈까지 힘껏 내달렸다. 
 
하지만 이때 최지만은 상대 포수 게리 산체스와 충돌했고 마스크에 왼쪽 얼굴을 부딪혀 출혈이 발생했다. 경기 직후 찢어진 좌측 귀에 봉합 시술을 받은 최지만은 다행히 뇌진탕 검사 결과 이상 없음을 진단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63을 기록중이다.
 
이상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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