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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스완슨, 왼손 인대 부분 파열…PS 출전 불투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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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목) 08:22

                           
ATL 스완슨, 왼손 인대 부분 파열…PS 출전 불투명


 
[엠스플뉴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가을야구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애틀랜타 구단은 9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주전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24)이 MRI 검사결과 왼손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스완슨은 정규시즌 남은 기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다음 주에 재검진을 받을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메츠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2회 ‘토르’ 노아 신더가드를 상대로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난 스완슨은 왼손에 통증을 호소해 조기 교체됐다. 애초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애틀랜타 구단도 '예방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했다. 왼손 인대에 부분 파열이 발견된 것. 이에 현지에선 스완슨이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부상 전까지 스완슨은 올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238 14홈런 59타점 OPS .699를 기록했다. 비록 타격은 평균 수준을 밑돌았지만, 준수한 수비를 바탕으로 fWAR 1.6승을 쌓았다.
 
한편, MLB.com은 스완슨이 장기간 이탈할 경우, 요한 카마고가 3루에서 유격수로 이동하고 찰리 컬버슨이 3루수도 나설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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