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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충돌' 최지만, 뇌진탕 피했다…27일 하루 휴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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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목) 07:44

                           
'홈충돌' 최지만, 뇌진탕 피했다…27일 하루 휴식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뇌진탕 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최지만은 9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최지만은 뇌진탕이 우려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3회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포수 개리 산체스와 충돌한 것. 왼쪽 귀가 찢어져 출혈을 보인 최지만은 곧바로 교체돼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톱킨에 따르면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은 괜찮다. 홈 충돌 탓에 약간 통증이 있지만, 다른 부위엔 문제가 없다. 뇌진탕은 아니다”라며 “이날은 하루 휴식을 취할 계획이지만, 28일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탬파베이는 라인 스타넥(2승 3패 평균자책 2.70)을 첫 번째 투수로 활용한다. 양키스는 다나카 마사히로(12승 5패 평균자책 3.67)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투수 : 라인 스타넥)
말렉스 스미스(우익수)-맷 더피(3루수)-조이 웬들(2루수)-토미 팸(좌익수)-C.J. 크론(지명타자)-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제이크 바우어스(1루수)-닉 슈포(포수)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 다나카 마사히로)
앤드류 매커친(좌익수)-애런 저지(지명타자)-루크 보이트(1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우익수)-닐 워커(2루수)-미겔 안두하(3루수)-개리 산체스(포수)-아데이니 에체베리아(유격수)-브렛 가드너(중견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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