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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시즌 300K 대업' 슈어저, 사이영상 경쟁 끝까지 간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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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수) 18:22

                           
[플래시 BACK] '시즌 300K 대업' 슈어저, 사이영상 경쟁 끝까지 간다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맥스 슈어저 (워싱턴 내셔널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 워싱턴 9:4 승리
슈어저 : 7이닝 10탈삼진 1실점
 
활약상 : 슈어저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정확하게 시즌 300탈삼진을 채운 슈어저는 2002년 커트 실링 이후 우투수로는 16년 만에 300탈삼진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탈삼진왕을 예약한 슈어저는 사이영상도 포기할 수 없다는 기세다.
 
인터뷰 : “(300탈삼진을) 의식하고 있었고 홈경기에서 이 기록을 달성하고 싶었다. 관중들이 일어서서 환호할 때,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느낌이었다.” - 슈어저 (MLB.com)
 
 
#2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LA 다저스 / 애리조나 4:3 승리
에스코바 : 1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활약상 : 대타로 출전한 2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다. 그중 하나는 끝내기 홈런포였다. 팀이 9회 초 동점을 허용했지만 에스코바는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마에다에게 일격을 가했다. 팀에게는 짜릿한 승리를, 상대에게는 1패 이상의 충격을 안기는 한 방이었다.
 
인터뷰 : “끝까지 싸운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경기를 승리하는 최고의 방법은 끝내기 홈런이다.” - 토리 로블로 감독 (MLB.com)
 
 
#3 크리스 아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시카고 컵스 / 피츠버그 6:0 승리
아처 : 6이닝 9탈삼진 무실점
 
활약상 : 9월 들어 안정세를 찾았다. 아처가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갈길 바쁜 컵스의 발목을 잡았다. 트레이드 이후 8월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 6.45로 부진했지만, 9월 5경기는 2승 1패 2.70을 기록해 내년 시즌 전망을 밝혔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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