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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볼넷' 텍사스, 에인절스에 연장 끝내기패…오타니는 1홈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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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화)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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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9.25 (화) 14:59

                           
'추신수 1볼넷' 텍사스, 에인절스에 연장 끝내기패…오타니는 1홈런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골랐다.


 


추신수는 9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5 OPS는 .815로 나빠졌다.


 


1회 첫 타석엔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엔 볼넷으로 출루했다. 팀이 1-1로 맞선 3회 초 2사에 에인절스 선발 프란시스코 페냐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이후 세 타석엔 침묵을 지켰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엔 우익수 직선타, 연장 10회엔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와의 연장 접전 끝에 4-5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9회 로날드 구즈만의 2루타와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로 극적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연장 11회 말에 터진 대타 호세 브리세노의 끝내기 홈런에 무릎을 꿇었다.


 


에인절스 선발 펠릭스 페냐는 7이닝 6탈삼진 3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타니는 시즌 21호 홈런 아치를 그렸다. 제프리 마르테와 마이클 에르모실로도 각각 홈런포를 가동했고, 브리세노는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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