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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데뷔 첫 100타점 달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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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화) 10:44

                           
브라이스 하퍼, 데뷔 첫 100타점 달성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25, 워싱턴 내셔널스)가 빅리그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100타점을 수확했다.
 
하퍼는 9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3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까지 99타점을 쌓은 하퍼는 팀이 2-1로 앞선 4회 말 1사 2, 3루에 마이애미 우완 샌디 알칸타라와 조우했다. 하퍼는 알칸타라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연결, 시즌 100타점을 채웠다.
 
이로써 하퍼는 2012년 빅리그 데뷔한 이후 7년 만에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하퍼는 2015년엔 42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으나, 당시 타점은 100타점에 한 개 모자란 99타점이었다.
 
한편,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하퍼는 154경기 동안 타율 .246 34홈런 100타점 12도루 OPS .888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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