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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5년 만에 NL 동부지구 정상 우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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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일) 08:22

                           
애틀랜타, 5년 만에 NL 동부지구 정상 우뚝


 
[엠스플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5년 만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 감격을 누렸다.
 
애틀랜타는 9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서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애틀랜타(87승 68패)는 매직넘버를 ‘0’으로 줄이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지구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내셔널리그에선 가장 먼저 지구 우승과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는 팀이 됐다.
 
경기 초반부터 애틀랜타 타선이 불을 뿜었다. 1회 1사 만루엔 요한 카마고가 필라델피아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로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2회 2사 2, 3루엔 프레디 프리먼이 2타점 적시타(4-0)로 점수를 더 보탰다.
 
마이크 폴티뉴비치의 역투에 막힌 필라델피아 타선은 8회에야 기지개를 켰다. 마이켈 프랑코가 안타, 아스두르발 카브레라, 호세 바티스타가 연속 볼넷으로 장작을 쌓았고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리스 호스킨스도 중전 안타(4-3))로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8회 말 1점을 추가하며 필라델피아의 추격세를 꺾었다. 커트 스즈키가 좌전 적시타(5-3)로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
 
이후 애틀랜타 마무리 아로디스 비스카이노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애틀랜타의 지구우승이 확정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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