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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男세선] 아르헨티나, 5연승 달리던 폴란드에 3-2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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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토) 10:22

                           

[2018男세선] 아르헨티나, 5연승 달리던 폴란드에 3-2 신승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아르헨티나가 폴란드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하며 이변을 낳았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이탈리아·불가리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2차 예선이 재개됐다. H조(in 불가리아 바르나) 최하위 아르헨티나는 조 1위 폴란드를 상대로 3-2(16-25, 25-19, 25-23, 23-25, 16-14) 승리를 거두는 반전을 선보였다.

 

아르헨티나는 2승 3패로 어렵게 1차 예선을 통과한 팀. 사실 상 여섯 팀이 진출하는 3차 예선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끝에 대어 폴란드를 잡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 2014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폴란드는 올해도 막강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팀이다. 1차 예선서 5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폴란드는 아르헨티나에게 일격을 당하며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1세트를 내준 채 시작했지만 2세트부터 리시브 안정을 바탕으로 한 패턴플레이가 주효하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블로킹 7-17로 10개나 밀린 아르헨티나지만 범실에서는 30-37로 7개가량 적었다.

 

아르헨티나 윙스파이커 크리스티안 포글라젠이 14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5세트가 넘는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다득점자 점수가 20점을 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경기 결과로 전체 판도가 크게 바뀌진 않았다. 그러나 기세등등하던 폴란드 상승세에 찬물이 쏟아진 것은 사실. 이 패배가 폴란드 남은 경기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2018男세선] 아르헨티나, 5연승 달리던 폴란드에 3-2 신승 

사진 : 승리 후 환호하는 세르비아 선수들

 

 

같은 조 세르비아와 프랑스 경기에서도 풀세트 경기가 펼쳐졌다. 승자는 세르비아였다. 세르비아는 프랑스를 상대로 3-2(22-25, 26-24, 25-20, 18-25, 18-16)로 이겨 5승(1패)째를 달성했다. 프랑스는 3패(3승)째를 당했다.

 

E조(in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러시아와 이탈리아가 각각 네덜란드와 핀란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 1차 예선에서 다소 부진했던 러시아는 이 승리로 3차 예선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홈 팀 이탈리아는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F조 두 경기에서도 모두 3-0 경기가 펼쳐졌다. 브라질은 호주에게, 슬로베니아는 벨기에에게 이겨 각각 1승씩 추가했다.

 

G조(in 불가리아 소피아) 선두를 달리는 미국은 캐나다를 3-1로 누르고 6연승을 달렸다.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홈 팀인 불가리아는 이란을 3-0으로 완파하며 3차 예선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총 16개 팀이 네 조로 나뉘어 치르는 대회 2차 예선을 통해 상위 여섯 개 팀을 가린다. 조 1위 네 개 팀과 더불어 4개조 2위 국가 중 상위 두 팀이 3차로 진출한다. 전체 순위는 1차 예선과 2차 예선 전적을 합쳐 따진다.

 

21일 경기결과

E조 (in 이탈리아 밀라노)

러시아 3-0 네덜란드 (25-17, 25-16, 25-21)

이탈리아 3-0 핀란드 (25-20, 25-18, 25-16)

 

F조 (in 이탈리아 볼로냐)

브라질 3-0 호주 (25-21, 25-22, 25-15)

슬로베니아 3-0 벨기에 (28-26, 28-26, 25-19)

 

G조 (in 불가리아 소피아)

미국 3-1 캐나다 (25-17, 25-14, 21-25, 25-17)

불가리아 3-0 이란 (25-19, 28-26, 26-24)

 

H조 (in 불가리아 바르나)

아르헨티나 3-2 폴란드 (16-25, 25-19, 25-23, 23-25, 16-14)

세르비아 3-2 프랑스 (22-25, 26-24, 25-20, 18-25, 18-16)

 

 

사진/ FIVB 제공 



  2018-09-22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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