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무키 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vs 뉴욕 양키스 / 보스턴 11대6 승리
				베츠 : 5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활약상 : 보스턴이 '최대 라이벌' 양키스의 안방에서 3년 연속 AL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가장 눈에 띈 건 베츠. 4안타 5타점으로 날아다녔고, 특히 8회엔 쐐기 스리런 홈런포까지 터뜨렸다. 지구 우승을 이끈 베츠는 이제 MVP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인터뷰 : 베츠 "MVP 챈트를 받은 건 내가 뭔가 잘했다는 의미다.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MLB.com)"
 
				AL MVP 유력후보 fWAR 순위
				1위 무키 베츠(보스턴) 9.4승
2위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9.3승
3위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8.0승
 
 
				#2 저스틴 스목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스목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토론토 9대8 승리
 
활약상 : 토론토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날. 팀이 2-8로 끌려가던 9회 무려 7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 종지부를 찍은 건 스목. 스목은 팀이 8-8로 맞선 9회 말 마무리 로모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짜릿한 끝내기 손맛을 봤다.
 
 
				#3 마이클 콘포토-제이 브루스 (뉴욕 메츠)
				vs 워싱턴 내셔널스 / 메츠 5대4 승리
				콘포토 :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3볼넷
				브루스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볼넷
 
활약상 : 콘포토와 브루스가 디그롬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NL 사이영 경쟁자 슈어저를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작렬하며 그의 발목을 잡은 것. 또 콘포토와 브루스는 연장 12회 초 고의4구와 볼넷을 고르며 로바톤의 결승 희생플라이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인터뷰 : 콘포토 “슈어저를 상대로 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하려고 했다(MLB.com)”
 
				디그롬-슈어저, NL 사이영 경쟁
디그롬 : 30경기 202이닝 8승 9패 평균자책 1.78 251탈삼진 fWAR 8.0승 
슈어저 : 32경기 213.2이닝 17승 7패 평균자책 2.57 290탈삼진 fWAR 6.8승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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