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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패배, 최태웅 감독 “똘똘 뭉친 선수들, 최선 다해”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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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토) 00:06

                           

아쉬운 패배, 최태웅 감독 “똘똘 뭉친 선수들, 최선 다해”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부상 선수들까지 모두 하나가 됐던 것 같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2일 KB손해보험에게 2-3 석패했다. 5세트까지 가는 승부에서 현대캐피탈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정말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부상 선수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장에 와 준 것이 큰 힘이 됐다. 비록 패했지만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더 단단하게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5세트에 벌어진 레드카드 사건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경기 중 과열되어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해외에서는 빈번한데 오히려 국내에서는 적은 편이다. 다행히 선수들이 차분하게 마무리했던 것 같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7일 우리카드 전 이후 두 경기 연속 5세트 끝 패했다. 최태웅 감독은 “두 경기 모두 선수들이 최악의 상황에서 5세트까지 끌고 가줬다. 힘든 역경을 이겨낸 것을 보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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