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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대타 홈런' 다저스, COL 3연전 싹쓸이…오승환, 0.2이닝 무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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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목) 14:22

                           
'푸이그 대타 홈런' 다저스, COL 3연전 싹쓸이…오승환, 0.2이닝 무실점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3연전을 싹쓸이했다.
 
다저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와 7회 말 대타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콜로라도였다. 찰리 블랙먼의 안타 이후 야수 실책과 볼넷이 연달아 나오며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 2명이 맥없이 물러났지만, 이안 데스몬드가 2타점 중전 안타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다저스는 장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2회 맷 켐프의 시즌 20호 솔로포와 5회 브라이언 도저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2-2)
 
그리고 경기 후반 역전을 일궈냈다. 맥스 먼시와 야스마니 그랜달이 볼넷-안타로 출루했고 대타 푸이그가 극적인 3점포를 작렬했다. (5-2) 다저스는 불펜투수 5명을 투입해 3점의 리드를 지켰다.
 
선발 뷸러는 6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2실점 투구로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다저스는 콜로라도 3연전을 모두 가져오며 2위 콜로라도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한편,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지난 9월 10일 이후 10일 만에 등판, 8회 말 1사에서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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