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푸이그 자택에 또 절도범 침입…2년간 무려 4차례

일병 news1

조회 196

추천 0

2018.09.20 (목) 13:22

                           
푸이그 자택에 또 절도범 침입…2년간 무려 4차례

 
[엠스플뉴스]
 
야시엘 푸이그(27, LA 다저스)의 자택이 또 빈집털이범의 타깃이 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USA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해 “지난 18개월 동안 푸이그의 자택이 무려 네 차례나 털렸다”며 “어제(18일-미국시간) 저녁 8시쯤 푸이그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자택에 절도범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푸이그는 지난 2년간 무려 네 차례나 절도를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가장 첫 번째로 도둑질을 당한 건 2017년 2월 말. 푸이그가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사이 LA 엔시노 지역에 있는 자택에 도둑이 들어 최소 17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 월드시리즈 7차전을 치르던 11월 2일엔 절도단이 또 침입해 150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갔다.
 
푸이그와 절도범의 악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푸이그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나선 올해 9월 2일 한 차례 도둑이 들었고, 이날에 또 절도범이 가택에 침입하는 악재를 맞았다.
 
LA 경찰국(LAPD)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태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빌 플렁킷에 따르면 푸이그는 전날 경기를 마친 뒤, 다저스 구단에 양해를 구하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