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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시동' 강정호, 시뮬레이션 게임 소화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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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목) 07:00

                           
'복귀 시동' 강정호, 시뮬레이션 게임 소화 예정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차근차근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MLB.com 피츠버그 담당 기자 아담 베리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손목 부상 이후 재활 중인 강정호가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몇 차례 타석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 4일 왼 손목 수술을 받은 강정호는 9월 7일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스프링캠프 시설로 이동해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엔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할 예정이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가을 교육리그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의 2019년 550만 달러 구단옵션 실행 여부에 관해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강정호의 몸 상태와 FA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피츠버그 수뇌부가 강정호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가 가을 교육리그에서 건재함을 과시해 피츠버그와의 재계약 전망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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