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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신인 자이어 스미스, 크리스마스에 데뷔 예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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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수) 23:22

                           

필라델피아 신인 자이어 스미스, 크리스마스에 데뷔 예상!



 





[점프볼=김성범 인터넷기자] 자이어 스미스(19, 193cm)가 예상보다 빨리 돌아올 전망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는 신인 가드 자이어 스미스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첫 무대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점의 복귀다.





 





텍사스 주립대를 나온 스미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6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뒤 당일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다. 기동력과 탁월한 운동능력을 갖췄으나 대학 당시 파워포워드로 뛰어 NBA 무대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녹여낼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껍질을 까보기도 전에 부상을 당했다. 지난 8월 팀 훈련 도중 왼발을 다친 것이다. 정확한 부상명은 중족골 골절. 팀 선배 벤 시몬스(22, 208cm)가 당한 그 부상이었다. 8월 당시 스미스는 시몬스를 담당했던 마틴 오말리 주





치의의 집도 하에 수술을 받았다.





 





중족골 골절을 당한 시몬스가 시즌아웃을 겪어 팬들 역시 긴 시간이 소모되는 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시몬스는 부상 회복이 더뎠고 당시 탱킹 노선을 밟고 있던 팀에 무리하게 복귀시킬 이유 역시 없었기에 보호하려 했던 성격이 더 짙다. 보통 회복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6주에서 8주 정도다.





 





필라델피아는 회복 기간에 2~3주의 시간을 더 얹을 계획이다. 그동안 숱한 부상선수를 겪었기에 부상관리에 조심하고 여유를 가져가려는 분위기. 스미스는 데뷔 무대 전 G리그 팀인 델라웨어 블루코츠에서 실전 감각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신인 부상 잔혹사로 유명한 팀이다. 시몬스와 조엘 엠비드(24, 213cm)는 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마켈 펄츠(20, 193cm) 역시 첫 시즌 14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더 위로 올라가보면 너렌스 노엘(24, 211cm), 자릴 오카포(22, 211cm)도 부상으로 고생한 바 있다. 스미스가 이 잔혹사를 걷어낼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를 기다려보자.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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